아이유 측 "악플러 14일 고소 마쳐…협의나 선처 없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가수 아이유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18일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엠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 공격 등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에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들이 제보해준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해당 건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1차로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추가 고소장 접수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엠은 "추후에도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협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무분별한 악성 댓글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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