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각 동 결연세대와 저소득 어르신 200명을 초청, 봉사자들의 어버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민요·섹소폰 연주와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안동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하남시 후원으로 개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에서는 전 회원이 일심 단결해 거동불편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1회(매월 4회)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등 아름다운 적십자정신을 시 곳곳에 사랑과 희망으로 전파시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