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돼 중서부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이 10~15도 이상 차이가 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역 일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남부지방의 단풍도 차츰 시작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m, 남해 0.5~2.5m, 동해 0.5~2.0m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15일 오전 서울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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