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문정희 “통째로 먹을 것”...비행기 추락 진짜 이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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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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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최고 악역 로비스트 문정희가 경쟁자 이경영에게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0회에서는 조사를 받는 이경영(에드워드 박)에게 문정희가 찾아와 다이나믹사를 인수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제시카 리)는 “재판 끝나고 나면 당신네 회사 온갖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며 “주가 바닥칠거고 수주 끊길거고 파산하게 되면 우리 존앤마크사가 인수하게 될 거다. 그때 당신이 최고경영자 자리에 앉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영은 “에픽스 사업이 목적이 아니고 다이나믹사를 통째로 먹겠다는 것이냐”며 “그정도 사이즈가 되니까 비행기까지 추락시켰을 거다. 너같은 여자는 지옥이 어울린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신성록(기태웅)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배수지(고해리)와 이승기(차달건)는 국정원 컴퓨터 해킹에 성공한 뒤 “박살내주러 가겠다”고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SBS '배가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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