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등 국외에서 시작한 미세먼지가 다시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전망이다.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에는 기류가 정체하면서 국내 오염물질까지 더해져 공기질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특히 통계적으로도 가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공습은 이듬해 봄까지 이어진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료사진=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서울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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