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 쿡, 中 명문대 자문위원회 의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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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0-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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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뉴욕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서 고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최고 명문대 칭화(淸華)대 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위촉됐다.

20일 국제재선은 칭화대 공식 위챗을 인용해 쿡 CEO가 칭화대 경제관리학원 자문위원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쿡 CEO는 해당 자문위원회의 의장을 맡으며 칭화대 경제관리학원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향후 3년간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국제재선은 전했다.

한편, 애플은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중국에서 올해 회계연도 1분기(2018년 10∼12월) 매출이 131억7000만 달러(약 15조55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7%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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