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방송된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는 멕시코시티를 방문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대도시 아즈텍의 신비와 이주민의 문화가 공존하는 멕시코시티에서 '따꼬', '판시타', '엘로떼', '포솔레' 등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다.
이 중 멕시코식 시원한 해장국 메뉴인 '판시타'는 백종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판시타는 깐양, 양파, 감자, 허브, 고추 등을 첨가해 끓여낸 수프이다.멕시코 북부에서는 돼지의 족발을 첨가하기도 한다.
포솔레는 옥수수 알갱이를 껍질을 벗겨 손질한 옥수수 알갱이(hominy)에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멕시코의 전통 스튜 요리다. 멕시코에서는 옥수수를 신성한 재료로 여기기 때문에, 중요한 행사나 손님 접대용으로 요리한다.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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