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가족인 ‘밀레니얼 가족’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서의 가족의 육아의식을 개선하는 문화공연 및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양성평등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양성평등 콘서트는 연극과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마인드강연으로 구성됐다.
연극은 심각한 자폐를 겪는 한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아빠와 엄마의 육아와 가정생활이 어려움이 아닌 새로운 행복으로 찾아오는 마음의 변화를 담은 내용이다.
한 참석자는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넘을 때 어떤 어려움도 선물이 되어 행복을 가져다주는 내용이 너무 감동 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리 상담 전문가 김성국 강사가 “진정한 양성평등이란 부부가 적절한 역할분담을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마음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함께 육아나 가정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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