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A3 용지 사이즈까지 출력을 지원한다. A4용지 컬러 기준 분당 최대 8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무용 레이저젯 복합기 제품 대비 약 두 배 빠른 인쇄 속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5만9136개의 노즐로 정교하게 잉크를 분사한다. 고품질 안료를 적용, 번짐 현상도 거의 없어 출력물의 보존성이 뛰어나다.
동일 가격 수준의 레이저젯 제품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월 4000장에서 1만장 수준의 출력 수요가 많은 금융∙통신∙교육 관련 업종의 사무실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 노즐 테스트로 헤드의 이물질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기능도 탑재돼 인쇄 품질 유지 보수도 편리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