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서관은 1997년도에 개관해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 및 도심권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지난 7월 1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4개월간의 공사와 개관 준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돼 지역민들에게 재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리모델링 방향을 세대 간,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 장으로 계획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식 정보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법원도서관 이용자 이명숙씨는 “개관한 줄 알고 방문했다가 변화된 모습에 너무 놀랐다”며 “도심지 어느 도서관에도 뒤지지 않을 자료실 분위기로 개관과 동시에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원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며 휴관일은 둘째, 넷째, 다섯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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