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국민연금의 벤처 투자 비중이 매년 증가하나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며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의원(무소속)은 연기금이 벤처투자시장의 비중을 늘려왔으나, GDP 대비 0.13% 수준으로 해외에 비해서 상당이 낮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의 벤처투자 비중은 매년 증가하나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벤처투자는 장기투자인데, 7년 만에 회수된다 했을 때 연 7%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평가돼 국민연금의 벤처투자가 좀 더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이런 추세에 맞춰 국민연금 투자정책자문위원회에 벤처전문가 2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연금과 소통해 (벤처 투자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의원(무소속)은 연기금이 벤처투자시장의 비중을 늘려왔으나, GDP 대비 0.13% 수준으로 해외에 비해서 상당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이런 추세에 맞춰 국민연금 투자정책자문위원회에 벤처전문가 2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연금과 소통해 (벤처 투자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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