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시간) 제니퍼 로렌스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쿡 마로니와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아델, 배우 엠마 스톤, 배우 시에나 밀러 등 약 150명의 스타급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퍼 로렌스와 쿡 마로니는 지난해 6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해 올해 2월 미국 뉴욕의 고급 프랑스 식당에서 약혼식을 가진 바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자유자재로 외모를 변신시키는 뮤턴트 미스틱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지난 2012년 영화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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