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계에 따르면 최종현학술원은 오는 12월 6~8일 일본 도쿄대에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인 '도쿄포럼'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대학과 연례 세미나를 갖고 교류하는 최종현학술원 활동의 일환으로 양국의 학계 인사들과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 일본 기업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학술원은 앞으로 도쿄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원학술원은 SK가 지난해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 20주기를 맞아 인재양성의 뜻을 계승하고자 최태원 회장의 사재와 SK계열사의 기부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최태원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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