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X김소현X강태오, 본격 삼각 로맨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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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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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21일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소연·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측은 동주(김소현 분)와 율무(강태오 분)를 향한 녹두(장동윤 분)의 질투 폭발 눈빛을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지난 방송에서 동주를 향한 연심을 자각한 녹두는 거침없는 직진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가족들의 죽음 이후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기에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수 없었던 동주는 안타까움을 더했다. 외면할수록 마음에 파고드는 녹두의 다정함에 동주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녹두와 동주의 아찔하고 애틋한 첫 키스 엔딩은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녹두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율무의 등장은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분위기의 동주와 율무를 바라보는 녹두의 질투가 포착됐다. 나란히 떡을 빚고 있는 동주와 율무. 동주의 거절에도 한결같은 마음을 보내는 '동주바라기'답게 작은 손짓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율무의 따뜻한 시선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 너머 몰래 훔쳐보는 녹두가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을 향한 녹두의 질투 어린 표정과 이를 바라보는 흐뭇한 미소의 앵두(박다연 분)가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난데없이 동주의 턱을 움켜쥐고 눈 맞춤을 시도한 녹두의 모습이 담겨있다. 깜짝 놀란 동주의 표정에서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설렘의 온도를 높인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직진하는 녹두와 자신의 마음을 숨긴 동주 사이에 율무가 등장, 예측 불가한 삼각관계가 더욱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복잡 미묘하게 얽혀버린 세 사람의 관계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 11, 12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늘(21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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