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항공은 지난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인천-다낭 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당탓탕 뱀부항공 부회장, 쩐 즈엉 튀 참사관, 박종필 퍼시픽 에어에이전시 회장 및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했다.
뱀부항공은 풀서비스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이번 다낭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뱀부항공은 향후 싱가포르등 아시아 노선은 물론 유럽 및 미주까지 운항노선을 확대한다.
뱀부항공의 인천-다낭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198석의 A321NEO 기종이 투입돼 오후 23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2시 15분 다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다낭에서는 오후 16시10분 출발, 저녁 22시3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