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안 협의회장은 탄원서에서 "1350만 경기도민의 압도적인 선택으로 선택된 도지사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지사직 상실형까지 받는 다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힘들다"며 "이 지사의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경기도의 변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도민에게 이 지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 31개 시장·군수의 힘을 합쳐 도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올바르고 현명한 판단을 구한다"고 덧부였다.
안 협의회장은 이날 탄원서와 함께 협의회 명의로 공식 채택된 성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안 협의회장은 탄원서에서 한편 안 협의회장은 2심 판결 전에도 도정의 연속성을 위해 이 지사의 지사직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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