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05%) 상승한 2939.6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0.07포인트(0.21%) 올린 9553.5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4.12포인트(0.25%) 하락한 1644.51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456, 224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방직기계(-3.03%), 의료기기(-1.64%), 농약·화학비료(-1.19%), 가구(-1.1%), 바이오제약(-0.82%), 미디어엔터테인먼트(-0.81%), 철강(-0.77%), 방직(-0.76%), 전자IT(-0.6%), 환경보호(-0.51%), 교통운수(-0.48%), 석탄(-0.46%), 비철금속(-0.43%), 자동차(-0.38%), 화공(-0.19%)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농임목어업(2.56%), 조선(1.09%), 금융(0.56%), 부동산(0.54%), 가전(0.47%), 전자기기(0.08%)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장 막판 이번 동결은 숨고르기이며, 향후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중국 9월 신규주택가격 상승세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9월 평균 신규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다. 이로 인해 부동산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바오리(保利)부동산과 다룽(大龍)부동산 등의 주가가 3%이상 급등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7.068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1%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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