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 자바 주 정부가 18일 주도 반둥시에서 개최한 '서 자바 투자 서밋 2019'에서 동 주에 대한 투자안건 26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사업 총액은 53조 8000억 루피아(약 4130억 엔). 19일자 비지니스 인도네시아 등이 이같이 전했다.
투자안건이 모두 실현된다면 약 3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주정부가 운영하는 기업이 포함된 안건이 다수를 차지했다. 주에서 운영하는 수도사업자가 체결한 총 사업비는 3조 6000억 루피아에 이르렀다.
동 행사에는 약 250개사가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타이완, 일본, 영국 등의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타이완의 타이어 업체 Maxxis(正新橡膠)는 동 지역 공장 건설에 9조 9000억 루피아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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