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 기업 2개사의 신규주식공개(IPO) 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18일 이같이 전했다.
인가를 받은 곳은 음료판매 가판점을 운영하는 후루타스 홀딩스와 타이완의 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EMS) 업체 뉴킨포 그룹(新金宝集団)의 필리핀 자회사 칼콤 테크놀로지(CCPH) 등 2개사. 동 업체들은 17일에 인가를 취득했다.
후루타스는 10억 6200만 페소(약 22억 4000만 엔), CCPH는 92억 8600만 페소를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각각 11~22일, 11~18일.
2000년에 설립된 후루타스는 전국 900곳에 가판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CCPH는 가전 등의 전자부품을 수탁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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