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단체, 위안부 조롱 광고 논란 유니클로 규탄…"우리 국민들을 모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19-10-21 2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학생 단체가 최근 부적절한 광고 내용으로 공분을 산 일본 의류 브랜드 기업 유니클로를 규탄했다.

대학생겨레하나와 평화나비네트워크는 21일 서울 종로구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 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우리 국민들을 모독한 유니클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클로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전범 기업들은 즉각 사죄와 배상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유니클로는 최근 공개한 한국어판 광고 자막이 우리나라의 위안부 관련 문제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20일 광고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