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겨레하나와 평화나비네트워크는 21일 서울 종로구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 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우리 국민들을 모독한 유니클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클로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전범 기업들은 즉각 사죄와 배상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유니클로는 최근 공개한 한국어판 광고 자막이 우리나라의 위안부 관련 문제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20일 광고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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