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에 따르면 홍역은 올해 8월 말부터 환자 발생이 없었지만, 이달 1~18일 총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9명 중 5명은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 나머지 4명은 이들에게 노출된 접촉자들이다. 이들은 대부분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면역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본 측은 홍역이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만큼 태국 등 해외 방문 전 MMR(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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