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이날 초·중·고 20개교 학생 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전 민주시민 탐방 길 현장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민주, 독립, 평화, 인권, 소통, 나눔 등의 의미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역사적 현장을 탐방하는 초·중·고 각 5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전 민주시민 탐방 길'워크북을 활동지로 활용하면서 우리지역 민주화의 역사적 현장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게 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 이번체험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