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는 초대 가수와 한얼국악예술단의 공연, 마림바 연주와 성악 무대 등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이 약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추가열·남상일의 멋진 노래, 대북․장구․버나를 두드릴 때 나는 가슴 시원한 소리, 타악기로 듣는 모차르트 합주곡 40번, 현악 5중주로 연주되는 비발디와 브람스, 사람의 목소리가 음악이 되는 성악 공연 등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 전통문화와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어울릴 수리사에서 시민은 물론이고 군포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음악회를 선물하려 한다”며 “산사음악회에서 문화도시 군포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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