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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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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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환경부에서 실시한‘2019년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과 관리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인구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눠 1차 정량적 평가 ,2차 정성적 평가를 통해 그룹별 최우수 1개 지자체를 포함, 우수상, 발전상 등 총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Ⅰ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시는 2018년도 우수상을 수상한 후 2019년도에 방류수 수질개선 등 전년도의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 2년 연속 수상 및 전년도 보다 상승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우수상 수상 이후 안전관리, 하수처리 및 악취 저감에 더욱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성남시는 2000만원의 포상금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하수도 연찬회(금년말 개최 예정)’에서 환경부, 지자체, 관리대행업체 등 하수도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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