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건설대상 조경] 한진중공업 '대신 해모로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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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0-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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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 속에서 누리는 쾌적한 주거 공간 창조

대신 해모로 센트럴 투시도 [이미지= 한진중공업 ]


한진중공업이 '2019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대신 해모로 센트럴'로 조경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 서구 서대신동 일원 재개발 아파트인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개동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총 733가구 중 459가구가 이달 일반에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4㎡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5월이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자연주의와 친환경 주거환경을 추구하는 해모로의 철학처럼 입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쾌적한 실내외 주거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푸른 하늘과 자연 속에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된 조경 설계에 단지 콘셉트를 부여했다.

탁 트인 전망을 느낄 수 있는 휴게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나무와 꽃들로 꾸며진 정원과 야외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9% 차단하는 4중 필터시스템을 해모로 아파트 최초로 장착했다.

특히 자체 공기청정 시스템인 '올어라운드 케어 시스템'으로 깨끗한 공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성인식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홈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실내 공기질 측정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자동 시스템 조절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대신동은 크고(大) 새로운(新) 주거지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지역이다. 우리나라 근대 역사 속 부산의 원도심인 남포동과 인접해 일찍이 고급 주택지역이 형성됐다. 최근에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약 6000가구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부산터널과 대티터널, 구덕터널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KTX부산역과 명지 IC, 서부산 IC 등 광역 교통거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사통팔달의 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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