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제약사 솔라시아, 구내염 치료기기 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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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0-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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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라시아 홈페이지]


일본의 제약회사 솔라시아 파머가 21일,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으로부터 구강내 염증 치료 기기 에피실(episil)의 한국 수입・판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피실은 화학요법 및 방사선 요법 치료에 동반하는 구내염 등 다양한 구강내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지닌 휴대용 의료기기이다. 스웨덴 Camurus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솔라시아는 2015년 일본과 중국, 2018년에는 한국에 대한 독점개발・판매권을 Camurus로부터 취득했다.

한국에서의 판매는 현지 기업에 판매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며, 현재 복수의 한국기업과 교섭중이라고 한다.

솔라시아는 "(에피실이 한국 내에 판매할 수 있어) 한국에서도 암 치료 등의 과정에서 구내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고통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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