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숭실대]
숭실대 HK+사업단은 ‘근대 전환 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를 아젠다로 설정해, 전환기 근대 한국에 들어온 외래문명의 주체와 수용 및 변용 과정을 조사·연구·분석·검토해 한국의 근대적 전환의 과정과 성격, 그 의미를 조망하고 있다.
‘기미혁명, 대한민국 그리고 정치발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 사회과학부 교수가 기미혁명으로 지칭되는 3.1만세운동이 이 시대에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한다.
황민호 단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근현대시대에서 기미혁명의 의미와 향후 정치 발전에 대한 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윤재 교수는 서울대 정치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사상연구회, 한국정치학회 회장 및 세종국가경영연구소 초대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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