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기부 행사다. 이날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약 120여개의 기업 · 기관이 참여해 15만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2012년 제1회 교육기부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참가하며 미래 항공업계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 부스는 매년 평균 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7년간 아시아나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은 약 3만명에 달한다.
한창수 아시아나 사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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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승무원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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