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가 ‘수송기기용 마그네슘소재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전남TP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마그네슘 연관된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TP는 실증사업과 순천시 기업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마그네슘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업인들 의견을 들었다.
이 사업은 마그네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기술 지원을 통해 전남 순천시에 마그네슘 산업 생태계를 조성, 국내 마그네슘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 사업비 155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TP는 앞으로 설명회 참석기업이 제시한 장비 및 기술 수요조사를 토대로 제품 분야별 기업 미팅을 열고 마그네슘 상용화를 위한 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사업을 거점으로 전라남도 마그네슘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마그네슘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는 대형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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