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 중인 의왕 ICD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변 교통대책 개선방안 마련 등 의왕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의왕ICD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진출입로 및 우회도로 개설, 의왕ICD 진출입 화물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환경개선 대책, 의왕ICD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등을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의왕ICD가 2023년 점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의왕ICD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정의돌 부시장은 “이번 의왕ICD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ICD 입지에 따른 우리시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도출하여 의왕시와 코레일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