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3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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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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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34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독거·소외계층 노인세대 등에 자동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과천동 용마골 탐방로 구간 보행자 도로 신설’,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등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34건, 12억 여원을 선정했다.

지난 4월~6월까지 시민이 직접 제안하거나 동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총 73건의 제안사업 중에서 과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34건이 채택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24건, 4억5000만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2억 여원의 주민참여예산안이 결정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현장 심사와 열띤 토론 속에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제안된 사업이 선정됐다.

또 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의 참여만이 아니라 편성된 예산사업을 모니터링하는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를 도입,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진정한 시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통로가 되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힘쓰고,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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