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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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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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지난 22일 오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동안구 관양동 부림제2경로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장, 주민,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거밀집 지역, 마을주변 상가 및 독거노인 다수 거주, 협소한 골목길 등을 심의하여 화재발생시 초기 화재진화가 취약한 곳으로 지정 됐으며, 행사 당일 주택용 소방시설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등 화재예방활동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치러졌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크고 작은 재난 및 인명피해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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