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시간・거리상의 불편,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이 편리하게 일자리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장소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설치・운영하여 왔으며, 이번 행사는 (재)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하여 일자리희망버스를 만석동 만석비치타운주공아파트에 정차해 일자리 상담을 실시했다.
일자리희망버스를 찾은 주민 정은하씨(40세)는 “개별 상담석과 노트북, 복합기 등 상담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춘 이런 버스가 있는지 몰랐다”며 “전문 직업 상담사가 직접 우리 아파트를 찾아와 일자리 상담을 해주니 편리하고 좋았다. 일자리희망버스는 쾌적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이용한 28명의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행면접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에게 든든한 안내자와 같은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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