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관협치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4 11: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대한민국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회장 최대호)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참여민주주의지방협은 지난 8월 23일 국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최 시장을 비롯한 전국지자체장과 최재성 국회의원 등 15명으로 창립했다.

최 시장은 창립총회에서 참여민주주의지방협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이후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지자체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돼, 전국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 13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를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장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또 초대 회장으로서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직접민주주의 국제포럼에 참석, 우리나라 민주화과정에 대해 연설했다는 점도 밝혔다.

총회에서는 최대호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영상, 부르노 카우프만 데모크라시 인터내셔널 회장의 축사 영상 시연과 최재성 국회의원의 축사도 있었다.

특히, 최대호 협의회장이 대만에서 열린 현대직접민주주의 국제포럼에 참석, 대한민국과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에 대해 발표한 영상도 함께 시연됐다.

총회에서는 협의안건으로 2020년 사업계획 안건과 협의회 운영세칙 안건을 의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