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민주주의지방협은 지난 8월 23일 국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최 시장을 비롯한 전국지자체장과 최재성 국회의원 등 15명으로 창립했다.
최 시장은 창립총회에서 참여민주주의지방협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이후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지자체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돼, 전국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등 13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서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장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또 초대 회장으로서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직접민주주의 국제포럼에 참석, 우리나라 민주화과정에 대해 연설했다는 점도 밝혔다.
총회에서는 최대호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영상, 부르노 카우프만 데모크라시 인터내셔널 회장의 축사 영상 시연과 최재성 국회의원의 축사도 있었다.
특히, 최대호 협의회장이 대만에서 열린 현대직접민주주의 국제포럼에 참석, 대한민국과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에 대해 발표한 영상도 함께 시연됐다.
총회에서는 협의안건으로 2020년 사업계획 안건과 협의회 운영세칙 안건을 의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