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2019년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성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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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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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2019년 생활안전전문대의 운영 성과를 알렸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생활안전전문대는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에 대해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 차원에서 생활안전 출동 발생 시 의용소방대가 출동,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지난 한해 전국 총 12만 7078건의 구조 건수 중 39%가 벌집제거와 동물구조 관련 활동임에 따라, 생활안전전문대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한 적극적 운영 확대를 이뤄나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벌집제거 수요가 급증하는 5~10월 중순 까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 의왕 전 지역에서 총 80건의 출동을 수행하며 숙달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대민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안전 출동으로 인해 의용소방대의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더욱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생활안전전문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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