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생활안전전문대는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에 대해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 차원에서 생활안전 출동 발생 시 의용소방대가 출동,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지난 한해 전국 총 12만 7078건의 구조 건수 중 39%가 벌집제거와 동물구조 관련 활동임에 따라, 생활안전전문대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한 적극적 운영 확대를 이뤄나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벌집제거 수요가 급증하는 5~10월 중순 까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 의왕 전 지역에서 총 80건의 출동을 수행하며 숙달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대민 만족도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