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푸가 중국 장쑤성에 운행개시한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사진=반푸 제공)]
태국의 에너지 회사 반푸(Banpu)가 2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江蘇省 蘇州市)에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의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생산능력은 연간 100만kWh.
공장은 반푸가 47.68%를 출자해 듀라파워 테크놀로지와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이달 18일부터 본격 가동되었다. 듀라파워 테크놀로지는 싱가포르의 리튬이온 전지의 개발・제조사이다. 반푸의 솜루디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의하면 향후 생산능력을 최대 300만kWh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공장확장으로 반푸는 시장확장과 함께 전기자동차 및 가정용 에너지 비축 시스템 등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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