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친구들이 택시 기사와 엉성한 의사소통으로 목적지를 잘못 찾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노르웨이 친구들은 템플스테이를 위해 봉원사로 향했다. 하지만 택시 기사님은 봉원사를 봉은사로 알아듣고 강남으로 향했다. 봉은사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기 때문에 택시기사는 의심하지 않았다.
이를 뒤늦게 안 에이릭은 "완전히 다른 길로 운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사님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이해를 잘못했다. 도시 전체를 돌게 됐다. 근데 도시 전체를 돌게 됐으니까 관광은 된 거야"라며 농담을 했다.
이후 친구들은 봉은사에 내려 봉원사로 다시 향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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