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의 환동해 정책동향 및 동해안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 특화발전 방안 강구를 통한 동해안 향후 10년의 새로운 먹거리·일자리를 중점 발굴하고자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은 ‘환동해 새 지평, 해양경북’을 비전으로 해양 신산업 성장기반 구축,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화 거점 조성, 수산업·어촌 신활력 창출, 환한 동해 해양문화 관광지대 조성, 환동해 글로벌 게이트웨이 기반 확충, 가꾸고 누리는 우리 땅 독도를 목표로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략별 세부사업은 128개, 총 사업비는 25조7669억 원이 소요된다. 경상북도는 전략별 세부사업 중 12대 중점사업(5조4053억 원)에 대해 종합계획도 작성 후 시군과 협력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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