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말레이시아서 월 4달러 모바일 전용 요금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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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0-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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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월 4달러(17 링깃, 약 4700원)의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요금제는 하나의 모바일 기기로만 접속할 수 있고 화질은 낮다. TV나 노트북으로 시청할 수 없다. 기존에 가장 낮은 요금제였던 ‘베이직’보다 한 단계 더 낮은 요금제다.

어제이 아로라 넷플릭스 제품 혁신 담당 이사는 “말레이시아 가입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동남아시아 최초의 모바일 요금제를 통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넷플릭스의 모든 프로그램과 영화를 스트리밍, 다운로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국에서 이 모바일 요금제를 시범적으로 출시해왔다.

반면 넷플릭스는 올해 다른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올해 1월 HD 화질로 가정 내 두 대의 인터넷 기기로 신청할 수 있는 11달러짜리 요금제를 13달러로 올렸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14달러에서 16달러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베이직은 8달러에서 9달러로 올렸다.

 

넷플릭스 로고[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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