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1시 11분' 아이폰11 론칭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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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10-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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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 92%, 아이폰 전작 사용 중인 '충성 고객'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며 새로운 문화 지대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SK텔레콤 고객들과 아이폰 11 시리즈가 만난다.

SK텔레콤은 25일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 59 스튜디오(Pier 59 Studios)'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district 0)'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폴킴과 헤이즈, SK텔레콤 광고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이 참석한다.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이 맡는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아이폰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0' 고객 등 200여명을 무작위로 초청했다.

아이폰 11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전 11시 11분에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폴킴의 11분 미니 콘서트(오프닝) △오상진의 아이폰 11 시리즈 주요 기능 및 SK텔레콤 혜택 설명 △헤이즈의 11분 미니 콘서트(클로징) △고윤정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3명을 추첨, 아이폰 11도 선물한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이 44%로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30대 고객이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모델별 선호도를 보면 크기와 성능이 중간급인 아이폰 11 Pro를 선택한 고객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폰 11(34.5%), 아이폰 11 Pro Max(20.8%) 순으로 예약구매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아이폰11은 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다음으로 블랙과 퍼플 순이었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미드나이트 그린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아이폰 충성 고객'의 존재도 통계로 입증됐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고객의 92.6%는 아이폰XS·XS Max, 아이폰X, 아이폰8·8+, 아이폰7·7+ 등 아이폰 11 시리즈의 전작(前作)을 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애플과 제휴해 'T아이폰케어 With AppleCare Service'를 단독 제공한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올해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원에 최대 3년의 납부 기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0'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오는 25일부터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를 3개월 간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0한동 앱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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