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동남권 중견기업 혁신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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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0-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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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혁신 기술 도입 통한 위기 극복 전략 모색

‘제10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에 참석한 태양금속공업, 쿠쿠전자, 삼강엠앤티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30여 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전날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차 중견기업 CTO(최고기술경영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견기업 CTO 협의회는 2016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주도로 출범했다. 지난 6월 2대 협의회장으로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가 위촉됐다.

중견련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쿠쿠전자, 삼강엠앤티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남권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 동향과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위기 극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월드클래스300의 후속 사업으로 중견기업 R&D(연구개발)에 특화한 ‘월드클래스+’와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음달 21일 개최되는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 및 기업 상담회’ 관련 내용도 소개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 등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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