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조정부 장관이 24일, 2기 내각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정부 출자 펀드의 조기 설립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루훗 장관은 11월 해외 자본가들과 출자에 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루훗 장관은 일본 및 아랍 국가들의 투자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으며,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과도 만나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달된 펀드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인프라 정비 및 동 칼리만탄주에 이전하는 수도 개발 비용에 충당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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