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MC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특히 14년 간 유지할 수 있는 팀워크에 관해 "서로 질척거리지 않고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덕담이 오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멤버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의 훈훈한 팀워크를 엿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막내 가인은 "데뷔 전 숙소 생활을 할 때부터, 언니들이 자신을 업어 키우듯이 돌보아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멤버들이 팔베개까지 해줬다"라는 미담을 전하며 14년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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