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현금 복지 광풍

[사진=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극우 집회서 밤새우고 ‘역사 퇴행’ 내달린 황교안 대표
- 막말과 색깔론 난무했던 25일 문 대통령 하야 요구 집회에 황 대표 참여해
- 한 주 만에 지지율 하락한 한국당, 정쟁·분열 부추기는 장외집회 순례할 때 아냐

동아일보 : 재등장한 천안함 폭침 주범…줄잇는 北의 추가 도발 위협
- 북한 강경파 인사인 김영철 재등장과 김정은의 백두산행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로 위협 최대치
- 협박이나 다름없는 ‘불과 불 교전 상태’ 발언, 정부의 저자세가 도발 부추길까 봐 우려스러워

조선일보 : 1200만명에게 현금 지급,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현금 복지 광풍
- 아무 노력과 기여 없이 1200만명 세금으로 현금 받아 내년 복지 예산 비율 사상 최고치
- 부담은 납세자가 하고 생색은 정부가 해…남미나 남유럽 포퓰리즘으로 파탄 나 현금 복지 광풍 멈춰야

중앙일보 : “실리콘 밸리에는 출퇴근 시간 없다”는 장병규 보고서
- 4차산업혁명위원회 권고안은 한국 경제 문제점 날카롭게 지적하며 정책 전환 촉구해
- 일할 권리 빼앗는 규제가 기업 활동 가로막고 있어…권고안 받아들여져 경제 활성화 계기 삼아야

한겨레신문 : ‘이재용 재판’에 ‘이건희 신경영’이 왜 나오나
- 국민적 관심 쏠린 이재용의 파기환송심에서 엉뚱한 얘기 장황하게 늘어놓은 정 부장판사
- 삼성 경영 걱정해준 재판부의 부적절한 발언들, 논점 흐리지 말고 법률과 양심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판결 내려야

매일경제 : "국가가 일할 권리를 뺏고 있다"
- 한국 경제 활력 둔화하고 있는 원인 날카롭게 짚은 ‘대정부 권고안’, 정부는 깊이 새겨들어야
- 생생한 문제의식과 절박한 담겨있는 권고안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의 최우선 순위 둬야

한국경제 : 남북한 관계에 ‘진실이 순간’이 오다
- 남북 간 평화경제 구축 메시지 이후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요구한 북한의 반응
-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 표명 닫혀가고 있어 이념적 맹신 벗어나 진실 직시하는 지혜와 용기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