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종합운영계획에는 2022년까지 10개 군·구에 20개소 이상 마을주택관리소를 추가 설치운영하고, 집수리교육과 공구대여 및 무인택배서비스 확대, 대 시민 홍보 강화 등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에너지제로화 사업[사진=인천시]
여러 추진사업 중 대표적인 것은 겨울철이 오기 전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외벽단열과 이중창호공사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제로화 사업이다.
노인,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대한 지원제도는 많은 반면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므로 집수리 대상을 저소득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고, 지원항목도 단순보수에서 실질적 주택성능개선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수요조사 및 현장답사를 이미 마쳤으며 수혜자를 직접 만나 원하는 사항들을 수렴하여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마을주택관리소를 운영하는 7개 군·구에 전체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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