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대구KTX 영무예다음 조감도]
영무토건이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 ‘서대구KTX 영무예다음’을 다가오는 11월 중에 분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무토건은 설립 이후 20년간 꾸준히 건축, 토목 및 주택사업 등을 하고 있다.
서대구KTX 영무예다음은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현장이며 2021년 운행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인접해 있어, 서대구 역세권 개발 특혜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서구는 노후된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내부교통망 미흡으로 주거지로서 선호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9월 9일 대구시가 서대구 부활을 위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조용했던 부동산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서대구를 세계로 열린공간, 미래형 환경도시, 첨단경제 문화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규모는 약 30만평이며 민관공동 14조 4천억원이 투자된다.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은 대지면적 4만9404㎡, 3-1구역 1135세대, 3-2구역 283세대의 건축규모이다. 주택형은 57㎡, 59㎡, 84㎡A, 84㎡B, 101㎡A. 101㎡B 총 6가지로 구성됐다.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서대구IC, 신천대로, 중부내륙고속지선, 북부시외터미널이 있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맞은편에는 이현 체육공원과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현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중심상업시설도 근접해 있으며 서평초, 평리중, 중리중, 서남중, 경상여중, 대구서부고, 달성고 등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도 다양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156-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 1,418세대 중 945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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