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다. 그는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로 지난 1997년 외환 위기 때 독일에서의 박사 과정을 그만두고 귀국하여 평론가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논객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작가 이문열과 '홍위병 논쟁',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비판 등 날선 비판을 하는 대표적인 논객으로 꼽혔다.
진중권은 방송에서 정의당 당원임을 여러 차례 밝혀 정의당 입당 에피소드가 있다. 진 교수는 "정의당 당적을 갖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이미 당원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인터넷이 다운돼 귀찮아서 그냥 (입당을) 안 하고 지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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