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NHN FORWARD는 ‘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을 공유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NHN 임직원에게만 공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NHN은 정우진 NHN 대표의 NHN 패밀리 토크를 시작으로, ▲게임,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백엔드, ▲프런트엔드, ▲개발 방법론, ▲추천 시스템, ▲기획, ▲디자인, ▲아키텍처 등 총 19개 분야의 총 47개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일반 발표 세션 외에도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배치했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누렸던 실습 중심의 집중 강좌 프로그램 워크숍에서는 머신러닝의 기초와 응용 부문으로 나눠 4시간 연속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핸즈온 랩에서는 단계별 실습 가이드가 제공되며, 개별 자습 및 전문가 기술 코칭을 지원한다.
‘NHN FORWARD’의 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11월 5일 이메일로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NHN은 지난 4월 사명 변경과 함께 ‘기술 중심의 IT종합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기술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자 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 외에도 중소 IT 기업의 기술 교육 지원에 초점을 둔 상시 교육 프로그램 ‘TOAST FORWARD’를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사진=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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