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총 21개 단체(초등학교 7팀, 중학교 8팀, 고등학교 6팀)와 27명의 개인(초등학교 13명, 중학교 12명, 고등학교 2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우리 국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인천시교육청,제20회 인천시 초·중·고등학생 전통음악한마당 개최[사진=인천시교육청]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수준이 매우 뛰어났으며, 학교의 전통음악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임을 밝혔다.
전통음악한마당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이 경연을 통해 국악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축하 공연인 ‘아람’의 무대는 큰 감동과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울림이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