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가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2분 캐리소프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21.07% 오른 1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캐리소프트는 공모가(9000원) 보다 34.4%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캐리소프트는 글로벌 키즈&패밀리 콘텐츠 업체다. 이 회사는 2014년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의 유튜브 채널을 시작으로 사업모델 다각화에 성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미디어플랫폼을 확대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 1차 완성한 콘텐츠 IP와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IP 기반 양질의 콘텐츠 직접 제작’→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확대’→ ‘사업 다각화 모델 구축’으로 이어지는 영속적인 수익모델 다각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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